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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양성고용 창출일학습 병행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력양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9년도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개최
등록일
2019-10-29
작성자
송찬근
조회수
985

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대구상공회의소)는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2019년도 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을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장근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안중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장을 비롯하여, 지역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훈련기관 관계자,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제고와 대구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일자리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 ‘지역일자리정책과 역량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주무현 본부장은 정부의 일자리정책 방향과 거시경제, 노동시장의 현 상황을 제시하며, 직업교육훈련과 대학의 역할, 산업재편전략 구축과 방향을 통해 지역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 이어서 진행된 이희수 원장의 특별강연에서는 리더십은 인적자원개발에서,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은 리더십에서 시작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인적자원개발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 역설했다.
 
 또한, 최근 대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R&D인력 및 훈련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발표 한,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R&D인력 및 훈련현황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지역차원의 지원을 강조하였다. 특히, “대구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청년 및 고숙련 유출이 심해 중소기업의 R&D인력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중소기업의 외부기술협력 강화 및 내부 기술정보활동 혁신성과지원, 대구지역 기업 R&D인력을 위한 ‘특화형 일학습병행제’ 제도마련 등 중소기업 R&D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 이어진 토론에서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남지훈 팀장은 “지역 내 R&D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R&D인력에 대한 수준 높은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역량제고를 통해 지역 R&D인력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신도 정해석 연구소장은 “중소기업 자력만으로 R&D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라며, 기업,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연계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수행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 메가젠임플란트 안현욱 이사는 “지역 내 여러 대학에서 R&D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업에서 체감할 정도의 성과는 없다.”며, “대기업에서 계약학과를 통해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듯이, 지역중소기업도 실정에 맞게, 고등학교 계약학과 학생 또는 대학의 석·박사 과정의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방법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편,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고용정책의 변화와 인력양성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대구인자위와 지자체, 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에 맞는 인적자원개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